주식 용어 공부 - 코스닥
일단 코스피의 뜻은 파악했다. 시간, 시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현재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지표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(아직까진) 그렇다면 코스닥은 뭘까? 경제 상황을 파악하는 지표는 하나면 되는 거 아닌가? 다시 사전적인 의미를 파헤쳐 본다.

이제 뭔가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. 아래는 내가 느낀 혼란(궁금증) 들이다.
1. 우리나라의 장외 증권 시장
> 코스닥이 장외 증권이라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볼 수 있는 지표인 코스피가 장내 증권 시장이겠지? 근데 왜 코스피 뜻풀이에는 그런 말이 없었지? 정확하게 장내 증권은 뭐고 장외 증권은 뭐지?
2. 증권 거래소 시장
> 이 시장에서 거래되는게 코스피와 연결되나?
3.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
> 코스닥은 일단 컨셉이 있다는 뜻인가? 코스피도 그러면 컨셉이 있나?
4.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
> 주식 시장이 하나는 아니라는 뜻이네.
궁금증을 해결하기 전 코스피 때처럼 사전을 좀 더 찾아보자.

이 글을 읽고 이해한 내용은 일단, 한국증권거래소가 우리나라의 메인 주식 시장이고 코스닥은 하위의 시장이라는 점이고 각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어떠한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코스닥은 한국증권거래소보단 쉽다는 것이다.

펭수와 같은 마음이지만 조금 더 알아보기 위해 한국거래소의 사이트를 들어가 봤다. 조금은 답을 찾은 것 같다.

우리나라의 대표 증권시장은 코스피가 맞고 이 시장에는 굵직한 회사들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.

보아하니 상장 (코스피 시장에 진입) 요건도 있다. 위의 캡쳐본은 상장 요건의 일부다. 상장 요건이 꽤 길다. = 아무 회사나 상장 못한다.
코스닥은 아마 이것보단 낮은 요건일 테고..

확실히 코스닥은 컨셉이 있는듯하다. 이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코스피는 명확한 컨셉은 찾기 어려웠다. 하지만 코스피에 상장이 됐다는 건 컨셉을 떠나 가치가 높은 회사라는 점을 (눈치껏) 알 수 있었다.
정리하면 코스닥은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의 종류 중 하나이긴 하나 정말 메인이라고는 볼 수 없는 주식 시장(메인은 아니지만 절대 작은 시장은 아니다)이고
이 시장에는 벤처 기업과 같은 컨셉이 있는 회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..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.

대충 코스피와 코스닥을 알아보았다. 다시 다음 금융과 네이버 금융 페이지로 돌아가 보자.


일단 각 두 포털의 메인 페이지는 대충 해결이 된 것 같다. 종목은 눈치껏 뭔지 알겠다. (시장에서 거래되는 아이템?을 말하는 거 아닐까)
이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보자.